부산서 70대 운전기사 마구 때리고 택시 탈취해 달아난 50대男 긴급체포 .. 택시기사는 중상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2. 6. 26. 1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0대 운전기사를 마구 폭행해 중상을 입히고 택시를 탈취해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부산 동구 좌천동 5부두 도로에서 A 씨(남)가 택시기사를 밖으로 내리게 한 뒤 폭행하고 택시를 몰고 도주했다.

A 씨는 수영구 광안동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갑자기 운전기사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고 차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기사를 마구 때리고 택시를 몰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검거된 주거지 현장. [이미지출처=부산경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70대 운전기사를 마구 폭행해 중상을 입히고 택시를 탈취해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부산 동구 좌천동 5부두 도로에서 A 씨(남)가 택시기사를 밖으로 내리게 한 뒤 폭행하고 택시를 몰고 도주했다.

택시기사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수영구 광안동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갑자기 운전기사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고 차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동부경찰서 형사들은 수색 후 초량동에서 차량을 발견했고 오전 7시 50분께 차량발견 장소 근처 주거지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