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충돌' 수비 중 팔 꺾인 프랜스, 팔꿈치 염좌로 IL행
배중현 입력 2022. 6. 26. 10:01
시애틀 매리너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시애틀 구단은 26일(한국시간) 1루수 타이 프랜스(28)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록했다. 프랜스는 지난 24일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경기 중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셀던 노이스의 3루 땅볼을 1루에서 포구하다 노이스와 충돌한 것. 글러브를 낀 왼손이 뒤로 꺾였고 극심한 통증 탓에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서지 못했다.
검진 결과 왼 팔꿈치 염좌로 10일짜리 IL로 이동하게 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할당된 시간(10일) 이상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전했다.
프랜스는 올 시즌 시애틀 타선의 '핵심'이다.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10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일찌감치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정도로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시애틀은 일단 프랜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내야수 드류 엘리스를 콜업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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