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연구하는 '페이커' 이상혁 "담원 기아 이겨보니 충분히 서머 전승 가능' [LCK]

최지영 기자 2022. 6. 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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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담원 기아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담원 기아를 제대로 격파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동 인터뷰에서 "중요했던 담원 기아전, 2대0 승리로 장식해서 뜻깊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담원 기아전 승리로 전승까지 노려볼 만하다는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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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MSI 이후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담원 기아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T1은 담원 기아를 제대로 격파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T1답게 파괴적인 경기력이 나왔다. 특히 2세트는 초반부터 속도를 제대로 발휘하며 T1표 운영을 뿜어냈다. 

경기의 핵심은 '페이커' 이상혁이었다. 이번 매치 갈리오를 연달아 픽하면서 앞라인을 든든하게 잡아줬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동 인터뷰에서 "중요했던 담원 기아전, 2대0 승리로 장식해서 뜻깊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담원 기아전 승리로 전승까지 노려볼 만하다는 이상혁. "경기를 해보니 충분히 이번 시즌도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 서머도 전승하면 재밌는 기록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기 관리의 비결로 "프로 데뷔했을 때부터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스스로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24시간 전부를 게임 연구에 몰두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페이커' 이상혁의 인터뷰 전문이다. 

> 강팀인 담원 기아를 잡아냈는데 승리 소감은?

담원 기아전 중요한 경기였다. 2대0 승리해서 뜻깊고 기분이 좋다. 

> 24연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는데 내가 세운 기록을 바꾼 느낌은?

그렇게까지 실감 나지 않는다. 예전 기록이 오래됐고 기록에 대해 크게 의미 두지 않았다. 지금도 사실 큰 의미부여 하지 않지만 이렇게 연승 많이 한 건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번 서머도 전승을 노리고 싶다고 말했는데 담원 기아를 꺾고 할만하다고 생각한 건가?

아무래도 담원 기아가 이번 시즌에 달라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래서 더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고 경기를 해보니 충분히 이번 시즌도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 서머도 전승하면 재밌는 기록이 될 것 같다. 

> 일방적인 완승이었다. 어떻게 준비했나?

개개인이 연습을 열심히 했다. 팀 적인 준비도 철저하게 했다. 우리가 전반적으로 플레이나 픽 부분에서 상대보다 앞서나갔다고 생각한다. 

> 담원 기아전, T1 전술의 핵심은 갈리오였나?

상대가 트페를 가져갔을 때 나름대로 많이 연구하고 생각했다. 그게 게임 플레이적으로 조금 더 도움이 됐다. 

> 24연승 기록하려면 경기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외적인 요소에서 비결을 찾으면?

우리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다른 LCK 팀보다 좋다. 그래서 연승이 좀 더 수월하다 느낀다. 또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선 운도 많이 필요하다. 스프링 때도 운 좋게 승리한 경기도 몇 번 있었다. 다른 팀들보다 압도적으로 강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15년에는 막내로 22년에는 맏형으로 기록을 세웠는데

15년 때는 내가 주도적으로 하는 플레이가 많았다. 이번에는 팀원들도 각자 알아서 잘하고 있다. 함께하는 인게임 플레이를 하고 있다. 지금은 좀 더 다 같이 하는 느낌이 강하다.

예전에는 미드 메타이기도 했고 미드 위주로 만들어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5명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 흐름에 따라 바뀐 것 같다. 

> 매번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정말 긴 시간이었는데 자기 관리의 비결은? 

나는 프로 데뷔했을 때부터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스스로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24시간 전부를 게임 연구에 몰두한다. 그게 결과로 나온 것 같다. 

> 2세트 용 한타에서 광역 도발을 해냈다. 그때 느낌은?

그 용 한타는 충분히 유리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광역 도발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새로운 기록 세우고 있는데 계속 달성하고 싶다. 이번 서머는 특별하다. MSI 이후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게 목표다.

>덧붙여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우리가 이제 순조롭게 연승 이어가는데 항상 응원해준 팬들 감사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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