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극단적 선택 고백 "내가 죽어야 끝날 것 같았다" (빼고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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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제가 씹고 삼킬 때 못 삼켜서 구토도 많이 했다. 지금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고은아는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것에 대한 고충도 털어놓았다.
"옛날에 극단적인 선택을 할 거란 말을 진짜 많이 했었다. 내가 죽어야 이 상황이 끝날 것 같단 생각을 했다"라는 고은아의 말에 모두가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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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고은아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멤버들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검사와 심리 상담이 진행됐다.
고은아, 배윤정, 브레이브걸스의 유정은 전문가로부터 "다이어트 강박이 심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는 "여러분들은 다 날씬하신데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라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말라야 하는 강박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스트레스가 되는 사람들이다"라는 전문가의 말에 세 사람은 모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유정은 "사실 안 먹고 그런 것보다 그냥 사람들의 시선이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배윤정도 공감을 표하며 "이건 약속인 거다. 대중들이랑 우리가 약속을 한 건데 약속을 못 지키는 사람이 되니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멤버들은 주변 시선을 많이 신경쓴다고 한다. 고은아는 "식당을 갔는데 가족들이랑 식사를 하고 있으면 '팬이예요'라고 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나는 '고마워요'라고 하지 않고 '내가 먹은 거 아니다'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윤정은 "나도 아이랑 식당 갔을 때 팬 만나면 '비밀로 해주세요'라고 한다"라고 밝혀 속내를 고백했다.
전문가는 멤버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다이어트 강박이 심한 사람들은 식이장애도 많이 나타난다. 여기에서 식이장애가 있는 멤버가 있냐"라는 말로 식이장애와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전문가의 질문에 고은아는 식이장애 문제를 고백했다. "제가 씹고 삼킬 때 못 삼켜서 구토도 많이 했다. 지금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고은아는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것에 대한 고충도 털어놓았다.
"옛날에 극단적인 선택을 할 거란 말을 진짜 많이 했었다. 내가 죽어야 이 상황이 끝날 것 같단 생각을 했다"라는 고은아의 말에 모두가 안타까움을 표했다. 전문가는 이를 자기 파괴적인 유형이라고 평가했다. 고은아는 이러한 평가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맞다. 나는 나쁜 남자가 좋다"라는 고은아의 고백에 배윤정과 유정은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쁜 남자를 사랑하는 자기파괴적 유형에 속하는 고은아에게 전문가는 "본인 스스로 나에게 유리한 것만 선택하는 이기적인 삶이 필요하다"라는 솔루션을 남겼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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