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위기에서 구출한 수호신.."아웃카운트 4개 책임진 정해영, 승리 지켰다"

박윤서 기자 2022. 6. 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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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김종국 KIA 감독은 "선발투수였던 로니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중간 계투진 투입이 빨랐는데 올라오는 선수들마다 자신의 몫을 다 해주면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던 게 결과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면서 "8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이 팀의 마무리투수답게 위기를 잘 넘겨줬고 4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며 팀 승리를 지켜줬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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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3연승을 달성했다. 사령탑은 수훈 선수들의 이름을 기억했다.

KIA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IA는 38승1무31패가 됐고 3연승을 질주했다. 게다가 이틀 연속 승리를 따내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비록 선발투수 로니 윌리엄스가 3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불펜진이 5⅔이닝 동안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마무리투수 정해영은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0세이브를 수확했다.

경기 후 김종국 KIA 감독은 "선발투수였던 로니가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중간 계투진 투입이 빨랐는데 올라오는 선수들마다 자신의 몫을 다 해주면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던 게 결과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면서 "8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이 팀의 마무리투수답게 위기를 잘 넘겨줬고 4개의 아웃카운트를 책임지며 팀 승리를 지켜줬다"라고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 박찬호와 이창진이 3안타 4타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타선에서는 어제 경기와 마찬가지로 테이블세터였던 박찬호와 이창진이 찬스를 만들기도 하고 해결까지 해주는 모습이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선수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감독은 "어제, 오늘 정말 힘든 경기를 했다. 긴 시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오늘도 많은 팬분들이 야구장을 찾아주시고 힘찬 응원을 해 주신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팬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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