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옥주현과 전화로 오해 풀고 화해"..'옥장판 사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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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의혹으로 갈등을 빚었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옥주현이 화해하고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김호영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은 25일 "김호영 씨가 어제 옥주현 씨의 입장문을 보고 직접 연락해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상호 원만하게 마무리가 됐다"고 밝혔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역시 재차 입장문을 내고 캐스팅 단계에서 옥주현의 관여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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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의혹으로 갈등을 빚었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옥주현이 화해하고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김호영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 측은 25일 “김호영 씨가 어제 옥주현 씨의 입장문을 보고 직접 연락해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 상호 원만하게 마무리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옥장판’이 옥주현이란 추측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을 고소했고, 김호영 역시 옥주현의 대응에 맞고소를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두 배우의 갈등이 고소전으로 번지자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등 국내 뮤지컬 1세대 선배들은 호소문을 내고 뮤지컬계 불공정을 자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후배 배우들도 호소문을 공유하면서 지지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옥주현은 지난 24일 소란을 일으켰던 것에 사과하면서 김호영에 대한 고소 취하 의사를 밝히면서도, 인맥 캐스팅 의혹에 대해서는 거듭 부인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역시 재차 입장문을 내고 캐스팅 단계에서 옥주현의 관여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엘리자벳’은 27일 상견례를 진행하고 8월 공연을 위한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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