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위협 여전..튼튼한 국방력·굳건한 안보로 국가·국민 지켜야"

이명환 2022. 6.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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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은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북한의 안보 위협에 맞서 굳건한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25일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여전히 핵무기 개발 등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튼튼한 국방력과 굳건한 안보만이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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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72주년 논평
권성동 "오직 자강과 동맹만이 평화 보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여당인 국민의힘은 6·25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북한의 안보 위협에 맞서 굳건한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25일 강조했다.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조국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워주신 미국을 포함한 22개 국가 유엔군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여전히 핵무기 개발 등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튼튼한 국방력과 굳건한 안보만이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과학기술 강군으로 안보를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며 "나아가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마지막 한 분이 가족 품에 안기는 날까지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 명의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했고 수차례 평화를 외쳤지만 북한은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대북 굴종적 안보 정책을 바로잡고 강력한 동맹관계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지해 나가겠다"고 썼다.

그는 "평화는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라며 "오직 자강과 동맹만이 우리의 평화를 보장한다. 이것이 바로 전쟁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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