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년 만에 6·25전쟁 관련 반미 군중집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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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결의모임, 전시회 등 군중 집회를 잇달아 열고 반미 투쟁을 벌여나가고 있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 6·25 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해 24일 근로단체들에서 복수결의모임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북한은 매년 6월25일부터 정전협정 체결인인 7월27일까지 반제 반미 투쟁 월간으로 지정하고 반미 군중집회 등을 열었으나 2018년 북미대화가 시작되고 관계가 진전되자 관련 행사를 오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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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결의모임, 전시회 등 군중 집회를 잇달아 열고 반미 투쟁을 벌여나가고 있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 6·25 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해 24일 근로단체들에서 복수결의모임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미제가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전쟁의 불구름을 몰고 온다면 무자비하게 징벌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농업근로자 모임과 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간부 등이 참석한 집회도 열렸다. 또 전국 각지에서 근로자들과 청년 학생들의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 참배'도 이어졌다. 계급 교양을 주제로 한 미술 전시회도 내달 30일까지 열린다.
북한이 한국전쟁에 즈음해 반미 사상을 선동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북한은 매년 6월25일부터 정전협정 체결인인 7월27일까지 반제 반미 투쟁 월간으로 지정하고 반미 군중집회 등을 열었으나 2018년 북미대화가 시작되고 관계가 진전되자 관련 행사를 오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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