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반려견 치매 고백.."며칠 밤낮으로 울어"

이창규 기자 2022. 6.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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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봉선이 반려견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새벽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8년 1월생 갱이가 치매에 걸렸다"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봉선의 반려견 갱이의 뒷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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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신봉선이 반려견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새벽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8년 1월생 갱이가 치매에 걸렸다"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몇 일 밤낮을 울다...치매에 걸린 양갱이가 지금껏 했던 행동을 다 잊어버렸다.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다른 건강은 괜찮다는 말에 작은 위로를 앉고 돌아오던 길이였던 그날...."이라며 "갱아 그래도 언니랑 오래 있어줘...."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봉선의 반려견 갱이의 뒷모습이 담겼다. 14살이 넘은 노견이라고 믿기 힘든 늠름한 뒷모습에 장효인, 신고은, 박영진 등 희극인 동료들과 최정윤이 위로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신봉선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신봉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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