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원래 대식가..그래서 다이어트 할 때 우울" (백반기행)[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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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연기 활동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며 느끼는 고충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유리와 정상훈이 출연해 서울 마포와 서대문의 맛집을 찾았다.
중식 대가가 만든 멘보샤에 고수를 얹어 맛있게 먹던 이유리는 "제가 원래 대식가다. 그런데 연기를 할 때는 다이어트를 해야 해서, 그럴 땐 굉장히 우울하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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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유리가 연기 활동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며 느끼는 고충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유리와 정상훈이 출연해 서울 마포와 서대문의 맛집을 찾았다.
이날 이유리는 이북식 닭개장을 비롯해 콩국수, 우럭통찜, 멘보샤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행복해했다.
이날 이유리는 허영만, 정상훈과 함께 이북식 닭개장을 맛봤다. 닭개장의 맛에 감탄한 이유리는 "저 한 달만에 밥을 먹는다. 다이어트 때문에 밥을 못 먹었다. 드라마 촬영을 계속 하고 있어서, 닭가슴살이나 고구마 같은 것만 먹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런 밥은 국물이 언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후루룩 먹게 되지 않나. 국물이 밥도둑이다"라고 감탄했다.
또 이유리는 "촬영 없는 날에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한다. 원래 운동을 정말 싫어한다. 그런데 연기를 해야 하니까 캐릭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허영만은 "우리는 10분만 뛰어도 '괜찮냐'고 하게 된다"며 멋쩍어했고, 정상훈은 "제게 운동은 끝나고 맥주를 마시기 위한 수단이다. 운동을 안 하는 것이 더 건강한 것이다"라고 넉살을 부렸다.
또 이유리는 "처음부터 주연을 맡았나"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처음부터 주인공은 아니었다. '학교4'라는 드라마로 데뷔를 했다"고 2001년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공유 씨, 임수정 씨와 동기였다"고 얘기했다.
이어 "청소년물로 데뷔해서 막내딸, 며느리 역할을 하다가 '왔다 장보리'라는 드라마에서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면서 희대의 악녀로 연기대상까지 거머쥔 사연을 전하면서 "저는 악역이 정말 재미있다. 착한 역은 뺨도 살짝만 때리고 계속 '뭐라고 하지마' 이런 표현만 하는데, 악역은 그냥 어깨를 돌려서 때리고 그런다"며 크게 뺨을 내리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안겼다.
중식 대가가 만든 멘보샤에 고수를 얹어 맛있게 먹던 이유리는 "제가 원래 대식가다. 그런데 연기를 할 때는 다이어트를 해야 해서, 그럴 땐 굉장히 우울하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개인기로 병뚜껑 돌려차기를 능숙하게 선보이며 끼를 자랑한 이유리는 "앞으로는 더, 장르 구분 없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싶다. 뭘 맡겨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잘 해낼 것 같지 않냐"라고 눈을 빛내면서 허영만을 바라봤다.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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