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기술에 목숨 건 이재용, 엑스포 유치전에 진심인 최태원

박영국 2022. 6.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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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18일, 대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술 경쟁력 확보가 무엇 보다 중요하다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삼성의 지속적인 변화를 강조.

출장 기간 동안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을 방문, 초미세공정 핵심 장비인 EUV 노광 장비를 확보하고 벨기에 아이멕(imec), 독일 BMW 등을 찾아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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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18일 오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유럽 출장과 관련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이건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10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18일, 대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술 경쟁력 확보가 무엇 보다 중요하다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삼성의 지속적인 변화를 강조. 출장 기간 동안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을 방문, 초미세공정 핵심 장비인 EUV 노광 장비를 확보하고 벨기에 아이멕(imec), 독일 BMW 등을 찾아 협력 논의.


#사법리스크, 노조리스크 털어내고 기술에만 전념할 여건이 만들어지길.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선거운동에 나선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총리실

◆최태원 SK 회장, 회사 경영전략 점검에,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한일 경제교류 활성화에 "바쁘다 바빠"

17일 SK그룹 확대경영회의를 주재한 뒤 19일 출국해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파리를 찾아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전을 벌인 최 회장, 23일 다시 일본으로 날아가 일본상공회의소 회장과 한·일 경제 교류 활성화 및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재개 논의.


#수장이 모자 세 개 바꿔 쓰고 다닐 수 있다는 건 각 부문 참모들이 그만큼 믿음직스럽다는 것. 귀국길에 SK, 대한상의 임직원들 선물 준비하셔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가운데)이 오은영 박사(왼쪽)와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오은영 박사에 세대차 극복방안 상담

16일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 행사 진행.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오 박사에게 세대 간 간극 해소 방법, 직장에서의 바람직한 소통 방식 등에 대해 물었고, 오 박사는 “너무 사무적으로 말하면 정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선 안에서 감정을 너무 부여하지 않은 상태로 말하는 것에 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충고.


#연습하는 김에 자연스런 표정 짓는 연습도 하심이. 카리스마가 넘치다 보니 웃는 표정이 어색해 보임.


구광모 LG 회장 2022년 신년사 영상 캡쳐 이미지.ⓒLG

◆구광모 LG 회장, 대외 악재에도 '고객가치' 외길

23일 정기 사장단 회의 주재.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위기로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인지라 ‘위기 대응 차원 회의 소집’이 아니냔 해석이 나왔지만, 회의 아젠다엔 위기 대응은 없었다는 설명. 평소 핵심 경영 키워드로 강조해 온 ‘고객가치경영’을 재점검하는 자리였다고.


#'정중동(靜中動)'. 외부 환경 변화에 일희일비 않는 LG가의 가풍을 보여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오매불망 '아시아나 합병 승인'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카타르 도하를 방문 중인 가운데 22일 항공 전문지 ‘플라이트 글로벌’과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EU(유럽연합) 경쟁 당국으로부터 늦어도 연말까지는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이번 도하 방문에서도 경쟁 당국의 승인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경쟁 제한성 완화’ 차원에서 다른 항공사 유치에 나섬.


#꿈★은 이루어진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행콕 지나 라인하트 회장과 전략적협력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호주로 날아가 배터리 소재 공급망 점검

20일 호주 자원개발 기업 핸콕의 지나 라인하트 회장과 ‘리튬, 니켈, 구리 등 중요 금속과 철광석 등 광산개발 및 HBI 사업 추진에 대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어, 광산 개발 및 제련 전문회사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 회장과 만나 지난해 지분을 인수한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조 당부.


#배터리 자원전쟁이 격화되면 그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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