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복수하고 싶은 사람 있었다..상상에서나마 잔인하게"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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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일명 '복수 3부작'에 대해 말했다.
24일 SBS를 통해 방송된 '문명특급'은 '영화인 대잔치'로 꾸려져 지난 달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감독상을 거머쥔 박찬욱 감독이 출연했다.
5월 칸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 현지를 직접 찾은 MC 재재는 박찬욱 감독과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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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찬욱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일명 '복수 3부작'에 대해 말했다.
24일 SBS를 통해 방송된 '문명특급'은 '영화인 대잔치'로 꾸려져 지난 달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감독상을 거머쥔 박찬욱 감독이 출연했다.
5월 칸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 현지를 직접 찾은 MC 재재는 박찬욱 감독과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재재는 일명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으로 불리는 '복수는 나의 것',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씨'를 언급하며 "복수에 왜 그렇게 집중하셨냐. 혹시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셨던 것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누구나 있지 않겠나. 저도 그렇고. 실제로 복수를 할 수는 없으니까. 자꾸 상상을 하지 않나. 저도 상상을 많이 했고, 상상 속에서나마 잔인하면 잔인할수록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 복수를 실행하지 않아도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생각이 자꾸 발전하게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문명특급-영화인 대잔치'는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8주간 전파를 탄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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