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委 28일 신설..위원장 고진 유력

김은빈 입력 2022. 6. 24. 23:18 수정 2022. 6. 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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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디지털플랫폼TF 팀장.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직속 위원회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신설될 전망이다.

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는 2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신설안이 상정된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통합위원회에 이은 두 번째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했던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과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를 가리킨다.

위원장으로는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공동회장이 유력하다.

고 회장은 윤 대통령의 모교인 대광초 1년 후배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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