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이 홍차' 있으면 환불하세요..기준치 4배 쇳가루 범벅
현예슬 2022. 6. 24. 22:21
유럽산 명품 홍차에서 쇳가루가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당 제품들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테틀리 블랙 티와 얼그레이, 아마드 페퍼민트 레몬 티, 트와이닝 얼그레이 티 등 총 4개 제품이다. 유통기한은 각각 2024년 7월 1일, 2024년 6월 22일, 2025년 1월 2일, 2025년 1월 28일인 제품이다.
이들 제품 중 일부 제품은 기준치의 4배가 넘는 쇳가루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식약처는 지난 20일 해당 제품들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
식약처는 찻잎을 말리고 절단하는 과정에서 금속 이물질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식약처는 부적합 수입식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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