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밥 한 달만에 먹어..다이어트 때문에 닭가슴살만" (백반기행)[종합]

김유진 기자 2022. 6. 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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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오랜만에 먹는 밥의 맛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유리와 정상훈이 출연해 서울 마포와 서대문의 맛집을 찾았다.

닭개장의 맛에 감탄한 이유리는 "저 한 달만에 밥을 먹는다. 다이어트 때문에 밥을 못 먹었다. 드라마 촬영을 계속 하고 있어서, 닭가슴살이나 고구마 같은 것만 먹었다"고 얘기했다.

이유리는 정상훈과 함께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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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유리가 오랜만에 먹는 밥의 맛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유리와 정상훈이 출연해 서울 마포와 서대문의 맛집을 찾았다.

이날 이유리는 허영만, 정상훈과 함께 이북식 닭개장을 맛봤다.

닭개장의 맛에 감탄한 이유리는 "저 한 달만에 밥을 먹는다. 다이어트 때문에 밥을 못 먹었다. 드라마 촬영을 계속 하고 있어서, 닭가슴살이나 고구마 같은 것만 먹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런 밥은 국물이 언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후루룩 먹게 되지 않나. 국물이 밥도둑이다"라고 감탄했다.

또 이유리는 "촬영 없는 날에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한다. 원래 운동을 정말 싫어한다. 그런데 연기를 해야 하니까 캐릭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허영만은 "우리는 10분만 뛰어도 '괜찮냐'고 하게 된다"며 멋쩍어했고, 정상훈은 "제게 운동은 끝나고 맥주를 마시기 위한 수단이다. 운동을 안 하는것이 더 건강한 것이다"라고 넉살을 부렸다.

이유리는 정상훈과 함께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유리는 바람둥이 남편 이낙구 때문에 마녀로 변신하는 공마리 역을, 정상훈은 희대의 불륜남 이낙구 역을 맡아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유리는 "저희는 거의 말로 싸우다가 난장판이 된다"며 이내 허영만 앞에서 살벌한 부부 싸움 연기를 선보였고, "정상훈 씨가 바람을 피운다. 국민 욕받이가 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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