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첫 전기차 리콜로 주가 하락..시장 참여자 '당황'

엄수영 2022. 6. 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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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Toyota Motor)의 첫 전기차 리콜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시장 참여자는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도요타의 이번 리콜로 전기차 전환 계획에 차질이 예고되면서 주가가 1.5% 하락했다.

이번 리콜로 글로벌 칩 부족과 기타 공급 문제로 올해 자주 생산을 줄여야 했고 배터리 전기차(BEV) 수용 속도가 느려 투자자 압력에 직면해 있는 도요타의 문제를 가중시켰다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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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도요타(Toyota Motor)의 첫 전기차 리콜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시장 참여자는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도요타의 이번 리콜로 전기차 전환 계획에 차질이 예고되면서 주가가 1.5% 하락했다.

전날 도요타는 두달 전 첫 출시한 순수 전기 자동차 bZ4X SUV 모델 27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도요타가 2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 회사 스바루도 관련 모델인 전기차 솔테라 2600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로 글로벌 칩 부족과 기타 공급 문제로 올해 자주 생산을 줄여야 했고 배터리 전기차(BEV) 수용 속도가 느려 투자자 압력에 직면해 있는 도요타의 문제를 가중시켰다는 평이 나온다.

CLSA의 분석가인 크리스토퍼 리히터(Christopher Richter)는 "당황스럽다”며 "사람들은 도요타가 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대중 시장에 내놓기를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왔으나 시장에 출시된 지 불과 몇 주 만에 리콜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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