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기로에 선 이준석..자진사퇴 압박에 '옥쇄' 각오했나, "코로나 안 무섭다, 맞을 생각 1도 없다", 환율 1300원 돌파..삼성·SK, 반도체 수요 위축될까 '전전긍긍' 등등

이건엄 2022. 6. 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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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기로에 선 이준석…자진사퇴 압박에 '옥쇄' 각오했나

-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를 내달 7일 열기로 의결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자진사퇴'를 압박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대표의 측근이자 증거 인멸 교사 의혹의 중심에 있는 김철근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개시 의결은 사실상 이 대표에 대한 징계에 착수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에서다.


▲"코로나 안 무섭다, 맞을 생각 1도 없다"…정부 4차 접종 확대, 비판여론 확산

-정부가 올가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4차 접종 확대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불필요한 접종'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것은 이득이 분명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지지율 정체 尹대통령, 경제·외교 행보 집중으로 돌파구 마련할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좀처럼 정체 현상을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등 취임 초기 녹록지 않은 상황에 직면했다는 평가다.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측은 눈 앞에 놓여진 굵직한 외교 행사와 경제 행보에 집중하며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


▲내달 11일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만…코로나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를 내달 11일부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주기로 했다. 유급휴가비 지원도 종사자수 30인 미만 기업의 근로자로 축소한다.


▲환율 1300원 돌파…삼성·SK, 반도체 수요 위축될까 ‘전전긍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가 1300원대를 넘어선 고환율에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수출이 주를 이루는 만큼 당장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다는게 중론이지만 고객사들의 구매력 감소 등 불확실성 역시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원숭이두창 확진자 중위험 접촉자 8명 모두 "백신 접종 안 한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이용한 승객 가운데 '중위험 접촉자'로 분류된 8명 모두 백신 접종에는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질병관리청은 24일 현재 국내에 보유 중인 사람두창 백신을 활용한 예방접종과 관련, "중위험 접촉자분들께 노출 후 접종에 관해 설명했고, 접종에 동의하신 분은 없다"고 밝혔다.


▲얼어붙은 매수심리…다시 증여로 눈 돌리는 다주택자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세 부담을 덜고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려는 다주택자들의 증여 움직임이 다시 두드러지고 있다. 2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23일 기준 5월 서울에서 증여에 의한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건수는 153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과 비교하면 2배가량 확대됐다.


▲현대차 '원톱' 전기차 시장 괜찮을까

-“지금으로서는 전기차 생산계획은 없다. 현재 투자 중인 신차에 집중하고 수입 전기차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신임 사장이 지난 16일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열린 노조 확대간부 합동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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