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에 전기차까지 파운드리 시장 더 커진다..삼성 수혜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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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웨이퍼 파운드리 생산량은 14% 늘어날 것으로 예쌍된다.
여기에 파운드리 업체들이 공급망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와 소비자 가전, 정보통신 산업에 필수인 MCU와 전력관리반도체(PMIC) 등 핵심 주변 장치 IC의 생산을 할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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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세대 이동통신(5G)과 전기차 등 신사업 분야에서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파운드리 역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웨이퍼 파운드리 생산량은 14% 늘어날 것으로 예쌍된다.
트렌드포스는 “8인치 웨이퍼와 12인치 웨이퍼는 각 6%, 18% 증가할 것”이라며 “새로운 12인치 웨이퍼 용량의 약 65%는 28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m) 이상의 공정에서 나올 것”이라고 했다.
업계에서는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종합반도체기업(IDM)의 파운드리 의존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설비투자에 보수적인 IDM 특성상 파운드리 업체에 위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는 또 전 세계적인 공급망 차원에서 지역 내 단기 생산과 공급망의 자율성을 갖추는 것이 파운드리 확장의 주요 고려사항이 됐다고 분석했다.
대만 파운드리를 예로 들며 지역 생산을 제휴하고 미국, 일본, 중국 및 싱가포르로 확장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여기에 파운드리 업체들이 공급망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와 소비자 가전, 정보통신 산업에 필수인 MCU와 전력관리반도체(PMIC) 등 핵심 주변 장치 IC의 생산을 할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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