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외국인 하청노동자 해상서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하청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사망 원을 조사 중이다.
목포해양경찰과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경 현대삼호중공업 1도크 30여 미터 앞 해상에서 도장1부 하청업체 소속 베트남 국적 A(22)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A씨 발견 당시 작업화와 작업복을 모두 착용한 상태로, 외상 흔적이 없었다고 밝히고, 실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과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경 현대삼호중공업 1도크 30여 미터 앞 해상에서 도장1부 하청업체 소속 베트남 국적 A(22)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작업자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지난 16일 회사 측에 실종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16일 A씨가 출근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동료 직원이 퇴근 후 A씨 집을 찾아갔으나 집에도 없어 회사 측에 실종 사실을 알렸다.
이후 CCTV 녹화 영상 확인에 들어간 회사 측은 16일 오전 6시 34분경 1도크 해상에서 물살이 이는 장면을 17일 새벽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회사측은 사고 시각과 지점을 추정했다.
해경은 A씨 발견 당시 작업화와 작업복을 모두 착용한 상태로, 외상 흔적이 없었다고 밝히고, 실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영암=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희의료원장 “내달 급여중단 고려”…‘5월 위기설’ 현실되나
- "SW 인재 확보 필요…문과 ‘이과침공’ 활발해져야" [쿠키인터뷰]
- “어린이날 없어졌으면” 아동권리보장원장의 바람 [쿠키인터뷰]
- 다시 시작하는 NCT 드림의 꿈 [쿡리뷰]
- 태아부터 100세까지 보장…어린이보험을 아시나요 [알기쉬운 경제]
- 與 원내대표 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확정
- 일자리 많아도 서울은 글쎄…지방 취업 택한 청년들 [쿠키청년기자단]
- 국민연금 개편 “스웨덴식으로” VS “재앙 초래” 논쟁 지속
- 정부24 타인 민원서류 발급 오류…개인정보 1000건 유출
- 신생아 대출 신청 5조원 넘겨…벌써 배정예산 16%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