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암 진단·치료 허브로 도약.. '아시아종양학회' 성공리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회 AOS 2022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열홍 AOS 회장(고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은 "그동안 아시아는 암 진단·치료에서 주류가 되지 못했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대만, 인도 등이 현재 바이오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이에 발맞춰 아시아 암 분야 연구자들이 앞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종양학회(AOS)는 기존 아시아 암 분야를 대표했던 아시아태평양 암연맹(APFOCC)과 아시아임상종양학회(ACOS)가 통합된 기구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하나의 강력한 종양 관련 기구를 만들고자 지난 2018년 2월 아시아종양학회(AOS)라는 명칭으로 통합이 결정됐다. 아시아 14개국 43개 암 관련 학회가 회원학회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대한암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종양외과학회 ▲대한위암학회 총 7개 학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2회 AOS 2022는 코로나19 안정화로 AOS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기조강연과 29개 주제별 심포지엄 등 38개의 학술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던 세션은 한지연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에 대한 발표 세션이었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 계열 약제로, 뇌혈관장벽 투과도가 높아 뇌전이가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효능과 안정성을 보였다. 실제로 연구에서도 환자 절반 이상이 3년 이상 장기 생존하며 1년 생존율도 90%에 달했다. 한지연 교수는 “암환자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가 생명 연장에 있다고 봤을 때 이번 전체 생존 기간 혜택은 렉라자가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게 더 연장된 기대여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위암 환자를 위한 교육, 진단, 예방법, 기초임상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여러 발표가 이뤄졌다. 김열홍 AOS 회장(고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은 “그동안 아시아는 암 진단·치료에서 주류가 되지 못했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대만, 인도 등이 현재 바이오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이에 발맞춰 아시아 암 분야 연구자들이 앞으로 다양한 학술 활동을 펼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맛있는데 몸에도 좋아” 정재형, ‘이것’으로 스테이크 만들던데… 뭐야?
- 온탕에 몸 담갔다가 때 밀면, 피부 건강에 독
- 몸에 좋은 줄 알았던 ‘이 음식’, 알고 보니 설사 주범
- 하정우, 단백질 풍부한 ‘이것’ 못 먹는다는데… 뭐지?
- 놓치기 쉬웠던 췌장암 간 전이, AI가 혈액 분석해 알려준다
- 비뇨기암 대세 된 로봇수술… “다공·단일공 맞춤 전략이 치료 성과 좌우”
- 1년 신은 그 운동화, 이제 그만 보내주세요
- 입속에 넣은 ‘이것’이 남성호르몬 떨어뜨린다
-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화제… 생명체 존재할 수 있는 곳, 어디?
- [의학칼럼] 야간 운전 시 빛번짐, 눈부심 심해졌다면... 백내장 신호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