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디지털헬스위원회' 가동.. 위원장에 동화약품 한종현 사장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 6. 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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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회관에서 디지털헬스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에는 ▲동아제약 ▲동화약품 ▲박스터 ▲삼진제약 ▲안국약품 ▲유영제약 ▲제일약품 ▲파마리서치 ▲한독 ▲한미약품 ▲휴온스 ▲GC녹십자 ▲라이프시맨틱스 ▲베이글랩스 ▲빅씽크 ▲올라운드닥터스 ▲에임메드 ▲웰트 등 총 18개 제약기업과 디지털헬스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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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회관에서 제1차 디지털헬스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회관에서 디지털헬스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에는 ▲동아제약 ▲동화약품 ▲박스터 ▲삼진제약 ▲안국약품 ▲유영제약 ▲제일약품 ▲파마리서치 ▲한독 ▲한미약품 ▲휴온스 ▲GC녹십자 ▲라이프시맨틱스 ▲베이글랩스 ▲빅씽크 ▲올라운드닥터스 ▲에임메드 ▲웰트 등 총 18개 제약기업과 디지털헬스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동화약품 한종현 사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됐고, 부위원장에는 한미약품 경대성 이사와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가 선임됐다. 간사는 웰트 강성지 대표가 맡는다. 한종현 위원장은 “개별 기업이 각자 영역에서는 경쟁력이 있지만 어떻게 제도화하고, 협력할 것인지는 과제”라며 “위원회가 구심점이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디지털헬스케어의 개념·정체성 정립 등 여러 이슈를 담론화하고, 공동 아젠다를 발굴하기로 했다. ‘제약과 디지털헬스’라는 이종 영역 간 융합에 기반 한 개방형혁신을 통해 바이오헬스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 간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원희목 회장은 “해외에서도 디지털헬스케어가 진행되고 있고, 미래에 상당한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원회가 정부와 제약기업, 스타트업을 매칭하고 각 주체를 잇는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우선 디지털헬스케어의 정체성 확립 등 산업 성장에 필요한 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의 개념적 정의, 정책적 정의 등 디지털헬스케어 대한 정의가 여러 개인만큼, 협회 주도로 용어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선언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기존 의약품시장과 달리 디지털헬스케어는 아시아, 그 중에서도 한국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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