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7월부터 신용대출 한도 완화..연소득 제한 풀린다

유수환 2022. 6. 24.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보험사들이 7월부터 연봉 이내로 제한했던 신용대출 한도를 완화한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8월 은행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라고 지시했고, 이어 같은해 12월 보험사에게도 동일하게 신용대출 한도를 제한했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케이뱅크·토스뱅크 등은 7월부터 신용대출 최대 한도(연봉·연소득 이내)를 완화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주요 보험사들이 7월부터 연봉 이내로 제한했던 신용대출 한도를 완화한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주요 보험사에서 고객들은 자신의 연소득(연봉)보다 많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DB손해보험을 비롯한 보험사들은 금융당국 지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연소득 이내 한도 제한 규제를 풀기로 했다. 

보험사들의 이 같은 조치는 다음 달부터 금융당국의 규제가 해제되기 때문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8월 은행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라고 지시했고, 이어 같은해 12월 보험사에게도 동일하게 신용대출 한도를 제한했다. 

올해 6월 30일 금융당국의 기준 효력 기간이 해제되면서 자동스럽게 신용대출 규제도 완화됐다.  

시중은행도 그동안 묶였던 신용대출 한도를 완화한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케이뱅크·토스뱅크 등은 7월부터 신용대출 최대 한도(연봉·연소득 이내)를 완화하기로 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