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7월 보금자리론 금리 0.25% 포인트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오는 7월부터 0.25% 포인트 인상한다.
관계자는 "글로벌 통화 긴축정책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출만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보금자리론 이용과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안심전환대출로 바꿔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상환해 나가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며 "6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오는 7월부터 0.25% 포인트 인상한다.
누리집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60%(10년)에서 4.85%(40년), 전자 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 포인트 낮은 연 4.50%(10년)에서 4.75%(40년)가 적용된다.
HF 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급등해 상당한 수준의 금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그렇지만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 기조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고려해 금리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글로벌 통화 긴축정책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출만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보금자리론 이용과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안심전환대출로 바꿔 안정적으로 원리금을 상환해 나가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며 “6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잔치 가서 축의금 냈는데 돌잡이 돈까지…너무한 것 아닌가요?" - 아시아경제
- "배달원 헬멧 벗고 출입하세요"…아파트공지문 두고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청소하러 들어간 남성 5명, 순식간에 의식 잃고 쓰러진 이유 - 아시아경제
- 여친 권유로 처음 산 복권 1등 당첨…"친동생은 로또 1등 당첨자였어요" - 아시아경제
- "못 견디겠다" 방송 중 오열한 인기 유튜버…경찰까지 출동 - 아시아경제
- 여행사진 올렸을 뿐인데…가수 현아에 외국인들 '악플세례' 왜 - 아시아경제
- 히치콕 영화 '새' 보는 듯…강남 한복판서 까마귀가 시민 공격 - 아시아경제
- "인상착의가 딱 저분이네"…야쿠르트 판매원, 20분 만에 실종노인 찾아내 - 아시아경제
- "인권보호 못 받았다"…김호중, '이선균'까지 언급하며 경찰 맹비난 - 아시아경제
- "노인 보기 싫다" 민원에 창문 가린 요양원…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