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배 작목별 스터디그룹 교육 '인기' [진주소식]

강연만 2022. 6.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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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블루베리와 키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소규모 교육 형태인 스터디그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스터디그룹 교육이 정기적인 모임과 함께 참여 농가의 자발적인 모임도 진행되고 있어 영농 애로사항이나 재배기술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짐으로써 기술력과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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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블루베리와 키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소규모 교육 형태인 스터디그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스터디그룹 교육은 농가가 주도해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을 하고, 교육생들 간의 정보교환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현재 블루베리 스터디그룹에는 20농가가 참여해 3회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키위 스터디그룹에는 13농가가 참여해 5회차 교육까지 받았다. 

진주시는 이번 스터디그룹 교육이 정기적인 모임과 함께 참여 농가의 자발적인 모임도 진행되고 있어 영농 애로사항이나 재배기술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짐으로써 기술력과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강의 형태의 교육도 도움이 되지만 교육생들이 자유롭게 애로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도 같이 고민해 보는 이번 교육이 실질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훨씬 많다"며 "교육이 끝나도 자주 모임을 가지면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 참여형 교육으로 다른 어떤 교육보다 교육생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며 "스터디그룹이 계속 유지돼 지역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7곳 7월 1일부터 개장

경남 진주시는 관내 어린이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타 지역 워터파크 또는 물놀이장으로 떠나는 시민들에게 집 근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해 시설 규모에 따라 수용인원 제한, 수경시설 내외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정기적인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보건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공원별 물놀이장 이용방법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물초울공원, 금호지수변테마공원)과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예약하기(어린이물놀이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바닥분수 4개소(물초울공원, 평거녹지, 초장1지구 근린2공원, 남가람공원)는 선착순 현장접수 후 수용인원 이내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으로 50인 이상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한편, 시설별 운영시간과 이용방법에 차이가 있으니 해당 홈페이지의 물놀이 수경시설에 대한 안내 사항을 반드시 숙지해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청 공원관리과, 진양호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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