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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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이 24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는 10월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실시 ▲수난구조장비 가동상태 100% 유지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현장 활동 시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 철저 등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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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이 24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020년 6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구례·곡성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전남소방은 69건의 인명구조 활동으로 121명을 구조하고 토사, 낙석 등 1658건의 안전조치와 1053개소에 급배수를 지원했다.
전남소방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위해 산사태, 급경사지, 저수지 등 417개소의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실시 ▲수난구조장비 가동상태 100% 유지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현장 활동 시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 철저 등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올해도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들께서는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사전에 숙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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