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내달 '닥터그루트' 세계관 담은 NFT 발행

김예원 2022. 6.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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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탈모증상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을 담은 '유니버스 컬렉션' NFT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 디지털 콘텐츠 담당자는 "예술품과 한정판 아이템에 투자하거나 이를 소장하는데 적극적인 트렌드를 감안해 NFT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며 "세계관을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NFT를 발행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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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에 이어 닥터그루트도.."메타버스 사업 확대"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LG생활건강의 탈모증상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을 담은 '유니버스 컬렉션' NFT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닥터그루트 NFT는 클레이튼 기반으로 총 3천개가 제작돼 오는 7월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시(opensea)에 공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으로 NFT를 발행한 바 있다. 메타버스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디지털 환경에서 자체 유통망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NFT에는 닥터그루트 세계관 속 '그루트 박사'와 손자 '마이크'가 황폐된 가상의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등장한다. 그들이 탈모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컬렉션은 연 5회 발행 예정으로, 구입시 2만 9천 원 상당의 닥터그루트 샴푸를 증정한다.

이번 컬렉션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캐릭터 포즈나 상황 등을 NFT 생성 단계부터 반영했다. 특히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무작위로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 방식인 '제너러티브 아트'가 접목된 게 특징이다.

LG생활건강 디지털 콘텐츠 담당자는 "예술품과 한정판 아이템에 투자하거나 이를 소장하는데 적극적인 트렌드를 감안해 NFT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며 "세계관을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NFT를 발행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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