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코스피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8월 상장 목표

홍헌표 2022. 6. 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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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내 유니콘 기업 최초로 유가증권(KOSPI)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쏘카 총 공모주식 수는 455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4천 원~4만5천 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048억 원 규모다.

8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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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내 유니콘 기업 최초로 유가증권(KOSPI)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쏘카 총 공모주식 수는 455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4천 원~4만5천 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048억 원 규모다. 회사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최종 확정하고, 8일과 9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쏘카는 구주매출 없이 공모주를 전량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다. 또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은 1년, 전략적 투자자 6개월, 재무적 투자자는 1개월, 3개월, 6개월 균등 보호예수 기간을 약정해 상장 후 유통 물량은 전체 주식의 16.28%라고 설명했다.

2011년 설립된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시장의 1위 기업으로, 차량 대여를 비롯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다인 4,200곳 이상의 쏘카존에서 1만8천 대 이상의 차량을 운영하며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는 차량 공유 플랫폼인 ‘쏘카’ 외에도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모빌리티 밸류체인 내 M&A 및 투자, 신규 서비스 출시, 기술역량 확보 등 회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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