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록 도전" 198홀 철인골프대회 65세 최고령 참가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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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시아경제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 '최장시간 골프마라톤 단체부분'에 198홀 한국기록 도전 참가자 중 1958년생 65세 두 명이 있어 골프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제주지역 토종 건설업체인 휴온종합건설이 '제1회 아시아경제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전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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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시아경제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 ‘최장시간 골프마라톤 단체부분’에 198홀 한국기록 도전 참가자 중 1958년생 65세 두 명이 있어 골프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제주지역 토종 건설업체인 휴온종합건설이 ‘제1회 아시아경제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전망을 높이고 있다.
철인골프대회는 18일 오라 골프장에서 72홀을 시작으로 19일에는 부영골프장에서 54홀, 20일에는 다시 오라골프장에서 72홀 라운드를 하는 총 2박3일 198홀을 완주하는 특별한 이벤트 대회로 한국에선 지금까지 없었던 시도다.
24일까지 50여명이 198홀 ‘최장시간 골프마라톤 단체부분’에 한국기록 도전을 신청했고, 신청자 중 최고령 참가자는 송영진씨(65)와 권영만씨(65)가 1958년생이고 여자로서는 황숙희(61)씨가 1962년생으로 환갑의 나이에 도전을 한다.
송영진씨는 대기업 회사원 출신으로 울트라 마라톤을 10회 완주하고 풀코스 마라톤을 30여회 완주하는 등 남다른 체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철인골프를 위해 매주 60㎞를 걷고 500회 골프공을 치면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송영진씨는 이번 한국기록 참가에 임하는 각오를 “젊었을 때 철인 3종경기를 완주 못 해본게 후회 됐으나 환갑이 넘은 나이에 철인골프라는 극한의 자기인내 골프에 도전해 청년의 도전정신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 좋다”라고 밝히며 “꼭 완주해 인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최고령 참가자 권영진씨는 의료법인을 운영하면서 이번 대회 완주를 목표로 꾸준히 런닝머신을 타며 체력을 키우고 있고 “지금이 가장 젊을때이다. 더 나이들기 전에 후회없이 완주하겠다” 며 대회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여성 참가자 중 최고령 참가자 황숙희(61)씨는“ 36홀은 개인이 예약해 라운드 할 수 있지만 하루 72홀, 3일 198홀은 어려운 일이라 이번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해서 도전하고 있다 며 환갑을 맞이한 올해에도 식지 않는 열정을 과시했다.
이번 철인골프대회는 198홀 한국기록 도전과 함께 하루 72홀, 54홀, 36홀 이벤트가 진행되고 참가 신청은 ‘제제밴드’에 하면 된다.
한편 ‘제1회 아시아경제 호남.제제 철인골프대회’ 공식 후원사로 제주지역 주택 토종 브랜드 ‘휴온아델리브’ 와 ‘휴온스테이’를 보유하고 있는 휴온종합건설이 참여한다.
휴온종합건설은 ‘2019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아시아브랜드 대상’에서 건축.설계.시공 분야에 특별 표창을 수상했고 현재는 제주도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내에 주택을 분양하고 있는 회사로서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로 지정 돼 철인골프대회에 성공적인 대회 전망을 높이고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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