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웃사이더 "500평 키즈카페 운영, 코로나19로 딸과 단둘이 놀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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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웃사이더가 '악카펠라'로 반가운 근황을 전한 가운데, 키즈 카페 CEO로서 느끼는 감회를 밝혔다.
이에 대해 아웃사이더는 "이제 많이들 아시지만 제가 키즈 카페를 운영한 지 4년째, 청소년 강연을 시작한 지 10년째"라며 "사실 아이들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도레미파 형들이 아이들을 어려워 하는 광경을 보니 신기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웃사이더가 많은 사업 중 키즈 카페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딸인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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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악카펠라'로 반가운 근황을 전한 가운데, 키즈 카페 CEO로서 느끼는 감회를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24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악카펠라' 출연 소감과 다양한 롤을 맡으며 바쁘게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23일 방송된 '악카펠라'에 출연해 어린이들 앞에서 자신의 히트곡 '외톨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도레미파가 대망의 첫 공연을 치른 키즈 카페의 주인이 바로 아웃사이더였던 것.
이에 대해 아웃사이더는 "이제 많이들 아시지만 제가 키즈 카페를 운영한 지 4년째, 청소년 강연을 시작한 지 10년째"라며 "사실 아이들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도레미파 형들이 아이들을 어려워 하는 광경을 보니 신기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중간 다리가 되어 형들과 아이들을 연결한 느낌이다. 아이들은 편견이 없고, 형들은 워낙 자연스럽게 웃음을 주는 사람들이니까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다리를 놨는데 아이들의 에너지가 더 강했던 것 같다. 촬영 당시 아이들이 형들 보고 '귀여워요', '잘 생겼어요'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아웃사이더가 많은 사업 중 키즈 카페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딸인 것으로 유명하다. 딸 신이로운에 대한 애정 하나로 초대형 키즈 카페를 차렸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과 소통해온 그다.
아웃사이더는 "아이와 공유되는 게 없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키즈 카페를) 차린 게 맞다. 그런데 아이도 맨날 보는 풍경이니 질리지 않겠나. 카페를 차리고 처음 2년은 정말 잘 됐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2년은 정말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줄어드니 오히려 딸과 지낼 시간이 늘어 더 가까워졌다. 경제적으로는 힘들었지만 500평 키즈 카페에서 단둘이 놀아본 소중한 기억이다. 오히려 아지트가 된 것 같다"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키즈 카페는 딸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만 운영하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내년에 잘 마무리를 할까 하다가 더 소통할 수 있는 무언가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현재 운영 중인 키즈 카페에 '이로운 책방'을 운영하고 독서 모임을 이어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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