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영창 2022년 신제품 발표회 개최

HDC 영창은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제품들을 소개하는 신제품 발표회를 6월 23일 삼성동에 위치한 포니정 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유통망 대표단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제품 소개와 시연 등이 펼쳐졌다.

신제품 발표회의 주인공은 지난 6월 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 SP7 Grand 였다. SP7 Grand는 KURZWEIL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차세대 사운드엔진 Dual A.T.S.T. 를 바탕으로 2년이 넘는 개발 기간을 투입하여 완성한 제품으로 향후 KURZWEIL의 미래 지향적인 사운드와 신기술을 집약했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되었던 세계 최대의 악기 전시회 NAMM show에 출품하여 각국 거래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기대작이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SP7 Grand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웨버(Weber) 어쿠스틱 기타와 미국 최대 악기 리테일 업체 기타센터(Guitar Center)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기타센터 제품은 Williams 디지털 피아노와 세계 최초의 전자 드럼이라는 역사를 간직한 Simmons 드럼 등 북미 시장에서 그 상품성과 성능을 인정받은 모델들을 국내에 소개하였고, 웨버 어쿠스틱 기타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HDC 영창의 이왕섭 영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KURZWEIL SP7 Grand 와 우수한 품질의 웨버 어쿠스틱 기타 뿐만 아니라, 선진국 시장에서 품질이 검증된 기타센터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하여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내고 악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를 위해 준비한 제품별 사전 예약 물량이 대부분 매진되는 등 발표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