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복지센터 부대시설 개장
서명수 2022. 6. 24. 14:30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항만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플러스센터 내 족구장, 헬스장, 샤워실, ·휴게실 총 4개의 부대시설을 2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복지플러스센터’ 부대 시설은 2020년 4월 설비를 갖추었으나 코로나19 방역 지침의 다중이용시설에 해당돼 개장하지 못한 채 약 2년의 시간이 흘렀다.
정부 방역 지침이 ‘일상 속 실천방역’으로 완화됨에 따라 BPA는 지난 5월부터 준공 면적이 협소하던 헬스장을 확장하고 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복지플러스센터 부대시설 사용이 가능한 항만 종사자는 부산항신항 부두 운영사·협력업체 직원, 부산항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협력업체 직원, 부산항신항 부산항운노동조합 조합원, 포트빌 입주자, 지원건물 및 복지플러스센터 입주업체 및 직원이다.
장형탁 BPA 신항지사장은 “이번 복지플러스센터 부대시설 개장을 통해 도심지에서 벗어나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항만종사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입주기업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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