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우즈벡에서 '수출 북방형 스마트팜'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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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은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산하 연구소와 스마트팜 구축 및 생산 기술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된 '수출용 북방형 스마트팜 패키지 모델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이수화학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스마트팜 재배 실증을 타진한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협력해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북방지역으로 활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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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수화학은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산하 연구소와 스마트팜 구축 및 생산 기술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된 ‘수출용 북방형 스마트팜 패키지 모델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이수화학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스마트팜 재배 실증을 타진한다. 현지 실증은 실제 재배를 통한 데이터 확보 및 작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온실 현지화에 필수적인 과정이다. 이수시스템이 개발한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솔루션인 스마트루트를 설치해 진행한다.
농업 중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은 국가 차원에서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장려하고 있다. 기후?지리적 이유로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이 어렵고 도시화로 인해 경작 면적과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20년에는 중장기 국가 발전 전략에 스마트팜 도입 계획을 세우고 농업 생산성 증대에 힘쓰고 있다.
이수화학은 2020년 9월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스마트팜 ICT 기술 고도화 방안을 연구했다. 지난해에는 (재)스마트팜연구개발 사업단이 지원하는 ‘수출용 북방형 스마트 온실 패키지 모델 개발 사업’에 국제원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원도농업기술원 등과 함께 참여했다. 북방지역에 적합한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현지 기후와 재배작물, 에너지 효율성 등을 연구했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농업부와 협력해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북방지역으로 활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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