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년 만에 복귀?..에이전트, 유벤투스에 역제안

김정현 기자 2022. 6.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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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언론은 "새롭게 부임한 에릭 턴 하흐 감독과 호날두가 대화를 나눴다.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에 그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적시장 상황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이는 상쇄됐다. 그는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지인들에게 말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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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에이전트까지 움직이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의 거취가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유벤투스 복귀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현재 앙헬 디 마리아, 폴 포그바가 이탈리아 이적을 바라는 가운데 호날두의 복귀 역시 등장한 상황이다. 멘데스가 유벤투스에 복귀하는 걸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포르투갈 언론 헤코르드도 맨유의 상황에 대해 불만이 있는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길 원한다고 독점 보도하면서 이적설이 점화되고 있다.

언론은 "새롭게 부임한 에릭 턴 하흐 감독과 호날두가 대화를 나눴다.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에 그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적시장 상황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이는 상쇄됐다. 그는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지인들에게 말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가 다르윈 누네스를 노렸음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게 어떠한 어려움도 주지 못하고 허무하게 그를 뺏긴 것에 대해 호날두는 좌절했다"라며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맨유는 현재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등이 구단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어떠한 영입 오피셜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호날두의 에이전트 멘데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호날두는 1년 만에 다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존재한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달성한 뒤,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는 1억 1,7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세리에A 우승 외에 구단이 목표로 했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고 지난해 여름 맨유로 이적했다. 그는 2009년 여름 맨유를 떠난 뒤 12년 만에 돌아와 리그 30경기 18골을 넣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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