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쏘니 맞아?"..손흥민, 클럽서 포착 화제

김정현 기자 2022. 6.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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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이 클럽에서 우연히 포착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여성 아티스트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런던의 한 클럽에서 우연히 손흥민을 만난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약간 놀랍고 소중한 순간"이라며 "예상치 못하게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 중 한 명을 만난 행운의 날"이라며 손흥민이 우연히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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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이 클럽에서 우연히 포착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여성 아티스트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런던의 한 클럽에서 우연히 손흥민을 만난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약간 놀랍고 소중한 순간"이라며 "예상치 못하게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 중 한 명을 만난 행운의 날"이라며 손흥민이 우연히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손흥민은 앞머리를 드러낸 채 회색 후드 차림으로 한 손에는 잔을 들고 있었다. 옷차림 상 무더위가 시작된 지금 시기가 아니라면 지난 2021/22시즌 중으로 보인다. 

그녀의 게시물이 올라가자 손흥민을 좋아하는 팬들이 댓글을 남기며 환호했다. 몇몇 팬들은 "정말 쏘니가 맞아?", "손흥민이 지금보다 어려 보이는데 2018년이나 2019년 아냐?"라며 묻기도 했다. 그녀는 한 팬의 댓글에 "손흥민과 그의 팬들과 찍은 운이 좋은 사진일 뿐"이라고 답글을 달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는 시즌을 마친 뒤 곧바로 이어진 6월 A매치 일정을 소화했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는 4경기에서 프리킥 두 골을 기록했고 칠레와의 2차전 출전으로 역대 16번째 센추리 클럽(100경기 출장)에 가입했다. 

A매치를 치른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손흥민은 오는 7월 중순 방한하는 소속팀 토트넘에 합류해 2022/23시즌 프리시즌 첫 투어인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시작한다. 토트넘은 13일 팀 K리그, 16일 세비야와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사진=@aneilya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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