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고 나오라고요?"..윤도현, 라디오 생방송 中 탈주 '무슨 일?'

백민경 기자 2022. 6. 24.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시엔 윤도현입니다' 생방송 중 깜짝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 DJ윤도현은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노래를 선곡하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4시엔 윤도현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윤도현은 "감독님께 인사 좀 드리겠다"며 "여러분들 노래 한 곡 들어시죠. 노브레인의 '비와 당신' 듣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4시엔 윤도현입니다' 생방송 중 깜짝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서 DJ윤도현은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노래를 선곡하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영화감독 박찬욱과 가수 배철수가 깜짝 방문했기 때문.

이후 '4시엔 윤도현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배철수는 부스 안 윤도현을 보며 목에 손을 갖다 대고 긋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에 윤도현은 "끊고 나오라고요?"라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치는 것도 잠시 박찬욱을 발견하고 반가워했다. 그는 "박찬욱 감독님이 밖에 기다리고 계신다"고 청취차에게 알렸다. 

이어 "아이고, 안녕하세요"라며 박찬욱에게 인사를 건넸다. 윤도현은 "감독님께 인사 좀 드리겠다"며 "여러분들 노래 한 곡 들어시죠. 노브레인의 '비와 당신' 듣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도현, 배철수, 박찬욱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또한 윤도현과 박찬욱이 옆옆집에 사는 이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청취자들은 "너무 재미난 상황이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 이런 게 생방송의 묘미인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청취자는 "오랜만에 제 사연 소개 중이었는데"라며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