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이강인 원한다..첫 공식 제안

김정현 기자 2022. 6. 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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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마요르카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네덜란드 명문 팀이 공식 제안을 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레비디지의 명문 팀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마요르카에 첫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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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RCD마요르카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네덜란드 명문 팀이 공식 제안을 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레비디지의 명문 팀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마요르카에 첫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더 이상 중요한 선수로 보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열려있다. 지난 시즌 FA로 마요르카에 왔을 때 이강인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했고 경기장에 있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고 정기적인 출전 시간 보장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1/22시즌 마요르카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강등 위기에 내몰렸지만, 마지막 3경기에 2승 1무로 승점을 쌓아 17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마지막 3경기 중 두 경기에 결장했고 한 경기는 교체로 약 6분만 뛰었다. 

이강인을 영입했던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3월 24일 소방수로 부임해 4승 1무 4패로 잔류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출전 시간 보장을 꾸준히 원했지만, 발렌시아에 이어 마요르카에서도 보장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하에서 1,357분, 아기레 감독하에선 7경기에 나서고도 187분 출장에 그쳤다. 

언론은 "페예노르트가 첫 제안을 한 가운데 마요르카는 이강인과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아직 선택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페예노르트는 2021/22시즌 에레비디지에서 22승 5무 7패, 승점 7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에레비디지 3위팀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예선전에 출전한다. 에레비디지 우승 15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를 차지한 PSV아인트호벤, 아약스와 함께 3대 명문 팀이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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