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상장 첫 날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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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보로노이가 코스닥 시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보로노이는 시초가(3만6,000원) 6,000원(-16.67%) 내린 3만 원에 거래 중이다.
보로노이는 공모가(4만 원)보다 10.0% 낮은 3만6,000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됐다.
이후 6월 다시 코스닥 시장에 도전하며 희망 공모가격을 기존 5만 원~6만5,000원에서 4만~4만6,000원으로 약 30%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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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바이오기업 보로노이가 코스닥 시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보로노이는 시초가(3만6,000원) 6,000원(-16.67%) 내린 3만 원에 거래 중이다.
보로노이는 공모가(4만 원)보다 10.0% 낮은 3만6,000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됐다. 공모가와 대비해 현 주가는 약 25% 하락 중이다.
지난 3월 보로노이는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실패한 후 IPO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6월 다시 코스닥 시장에 도전하며 희망 공모가격을 기존 5만 원~6만5,000원에서 4만~4만6,000원으로 약 30% 낮췄다. 하지만 기관 수요예측은 28.35대1로 저조한 수준을 보이며 공모가도 최하단인 4만 원으로 정해졌다.
보로노이는 약물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약물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선택성과 뇌혈관 장벽(Blood-Brain Barrier) 투과 기술이 월등히 높은 물질을 다수 개발해 2020년과 지난해 3건의 미국 기술수출 포함 총 4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킨 바 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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