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마이샵, 골프연습장 창업 방송 '인기'..상담건수 2배↑

GS마이샵에서 카카오 VX 골프연습장 창업상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GS마이샵은 카카오 VX의 실내 골프 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 방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GS마이샵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한 골프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 방송에 1100명이 창업 상담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세 차례 진행한 방송에서 300~500건의 상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2~3배나 증가한 것이다.

GS마이샵과 카카오 VX는 오는 26일과 30일에도 추가로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창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실제 프렌즈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점주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상담 방송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시스템 구매 비용 1대당 2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장 오픈 시 우드 커버 120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골프 인구가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골프연습장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