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 졸라매는 넷플릭스, 300명 추가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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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23일(현지시간) 비용 절감을 목표로 직원 300명을 추가로 정리해고했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하는 뉴스 전용 웹사이트 '투둠'의 마케팅 직원 25명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직원 70명, 소셜미디어 담당 60명 등을 해고했다.
이에 넷플릭스는 콘텐츠 지출비 효율화, 광고가 포함된 저가 서비스 출시 등 각종 비용 절감 대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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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23일(현지시간) 비용 절감을 목표로 직원 300명을 추가로 정리해고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상당한 사업 투자를 계속하고 있지만 매출 성장 둔화와 맞물려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인력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해고는 주로 미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넷플릭스의 이번 해고는 한 달 만에 이뤄진 2차 감원 조치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정규직 직원 150명을 정리해고했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하는 뉴스 전용 웹사이트 '투둠'의 마케팅 직원 25명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직원 70명, 소셜미디어 담당 60명 등을 해고했다.
블룸버그는 가입자 성장세가 꺾인 넷플릭스가 지출 비용을 통제하기 위해 추가 감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4월 유료 가입자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20만명 감소에 이어 2분기 200만 구독자가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넷플릭스는 콘텐츠 지출비 효율화, 광고가 포함된 저가 서비스 출시 등 각종 비용 절감 대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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