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칠성, 2Q 기대 충족할 것..목표가 유지"

이명환 2022. 6. 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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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이 견조한 음료 및 주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이유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칠성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다행히도 높아진 기대에 충족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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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이 견조한 음료 및 주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이유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칠성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426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615억원으로 예상했다.

음료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하며 여전히 탄탄하다고 봤다. '제로' 음료 시리즈를 중심으로 탄산음료 수요가 견조하다는 판단이다. 주류 매출도 전년 동기비 14.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소주 및 맥주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돼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4~5월 소주 및 맥주 매출액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추산하며 수익성도 유의미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칠성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7863억원과 2438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11.2%, 33.8% 증가한 수치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견조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봤다. 음료는 신제품 믹스 효과와 '제로' 시리즈의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경쟁사는 원가 부담 가중으로 지난해에 이어 탄산음료 판매가를 또 다시 인상했다. 판매가 차이를 감안한다면 향후 추가 판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주류는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 회복에 따른 효과가 기대된다고 봤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다행히도 높아진 기대에 충족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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