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놀이터 합성고무 바닥재 검사..70곳 중 69곳 '안전'

이영규 2022. 6. 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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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합성고무 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 놀이터 70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69곳이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5월3일부터 6월21일까지 합성고무 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집(34곳)ㆍ공동주택(34곳)ㆍ아동복지시설(2곳)의 놀이터를 대상으로 납ㆍ카드뮴ㆍ수은ㆍ6가크로뮴 함량,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 5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1개 놀이터에서 납ㆍ6가크로뮴 등 2개 항목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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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합성고무 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 놀이터 70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69곳이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5월3일부터 6월21일까지 합성고무 바닥재를 사용한 어린이집(34곳)ㆍ공동주택(34곳)ㆍ아동복지시설(2곳)의 놀이터를 대상으로 납ㆍ카드뮴ㆍ수은ㆍ6가크로뮴 함량,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등 5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1개 놀이터에서 납ㆍ6가크로뮴 등 2개 항목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놀이터의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정밀 재측정한 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 어린이가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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