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팍 술렁' 키움 선발 안우진, 8회 시속 160km..시즌 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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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23·키움)이 160km를 찍는 강속구로 삼성 타선을 눌렀다.
안우진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 7.1이닝(100개) 5피안타 1볼넷 1실점 역투로 6-1 승리를 이끌었다.
공식적으로 기록된 안우진의 최고 구속은 159㎞. 경기 내내 150㎞ 내외의 공을 던진 안우진의 유일한 실점은 8회 1사 후에야 나왔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8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시즌 5패(3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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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키움 6-1 승
안우진(23·키움)이 160km를 찍는 강속구로 삼성 타선을 눌렀다.
안우진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 7.1이닝(100개) 5피안타 1볼넷 1실점 역투로 6-1 승리를 이끌었다.
3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한 안우진은 시즌 8승(4패)째를 올리며 윌머 폰트(SSG)와 다승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1위는 케이시 켈리(9승·LG트윈스). 탈삼진도 4개를 더해 2위(98개) 자리를 지켰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파이어볼러’로 떠오른 안우진은 이날 역시 강속구를 뿌렸다. 8회에는 라이온즈파크 전광판에 160㎞까지 찍혔다. 놀라운 점은 97구째 나온 스피드다. 라팍을 찾은 삼성 홈팬들도 술렁였다.
공식적으로 기록된 안우진의 최고 구속은 159㎞. 경기 내내 150㎞ 내외의 공을 던진 안우진의 유일한 실점은 8회 1사 후에야 나왔다. 속구로 타자를 압도하면서도 승부구로 변화구를 던져 타이밍을 빼앗는 피칭은 인상적이었다.
키움은 안우진 호투와 이정후 결승타를 앞세워 대구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우천 취소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않은 1위 SSG 랜더스(43승3무24패)와는 2게임차.
삼성은 이날 패배로 7위로 내려앉았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8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시즌 5패(3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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