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LCK 23연승 달성..최다 연승 기록 코앞

정진솔 2022. 6. 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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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2015년 자신들이 이뤘던 최다 연승 기록인 23연승과 타이를 달성했다.

T1은 2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올 시즌 첫 3경기를 전부 승리해 2015년 23연승의 영광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T1은 오는 25일 담원 기아전에 승리한다면 24연승을 달성해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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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제공

T1이 2015년 자신들이 이뤘던 최다 연승 기록인 23연승과 타이를 달성했다.

T1은 2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T1은 3승0패(+5)를 기록해 젠지와 공동 1위가 됐다.

T1은 지난 스프링 시즌 20연승을 거둬 전승 우승을 이뤄낸 바 있다. 이어 올 시즌 첫 3경기를 전부 승리해 2015년 23연승의 영광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1세트에서 “시원하게” 경기하자는 ‘제우스’ 최우제가 돋보였다. 해설자들은 “리브 샌드박스가 한타를 노리는 순간마다 제우스가 저지한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더블 킬을 해내 내셔 남작 처치까지 연결했던 한타가 그 예다. 리브 샌박은 속수무책으로 포탑을 내줬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먼저 억제기를 파괴했다. 최우제는 학살전을 펼쳤고, ‘프린스’ 이채환의 저지를 무력화하며 전장의 지배자가 됐다. ‘클로저’ 이주현이 부활했을 때 경기는 이미 T1의 승리로 마무리된 상태였다.

2세트 또한 깔끔한 승리로 끝났다. 15분이 경과하자 ‘페이커’ 이상혁이 ‘크로코’ 김동범을 처치하고 협곡의 전령을 소환했다. 최우제는 이주현을 처치하고 또 학살전을 펼쳤다. 해설진은 농심이 “막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페이커까지 학살전을 열면서 경기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최우제는 이번 경기를 마무리하며 POG 순위 1위(400점)를 기록했다.

T1은 오는 25일 담원 기아전에 승리한다면 24연승을 달성해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운다. 이에 ‘케리아’ 류민석은 “연승은 MSI에서 끝냈다고 생각해 잘 체감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담원 기아에 ‘너구리’ 장하권 선수가 새로 들어와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생각이 들었다. 담원 기아가 강팀인 만큼 우리 팀이 담원 기아를 이기게 된다면 그것만으로 긍정적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정진솔 인턴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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