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출입 통제시스템 7월부터 운영 중단

박재구 2022. 6. 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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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청의 출입 통제시스템이 7월부터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김동근 시장 당선인의 취임 첫날인 7월 1일부터 청사 출입 통제시스템 운영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민원실에서 중앙로비로 이어지는 복도에 설치된 출입 통제시스템의 운영을 중단하고 중앙로비를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시민라운지'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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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중앙출입문 전면 개방
시민라운지 조성..열린 시청 구현
의정부시청에 설치된 출입 통제시스템.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청의 출입 통제시스템이 7월부터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김동근 시장 당선인의 취임 첫날인 7월 1일부터 청사 출입 통제시스템 운영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의정부시는 2018년 11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민원실을 제외한 청사 본관과 신관 등에 총 4대의 출입 통제시스템을 설치했다. 이에 일부 시민단체는 ‘불통 행정’이라고 출입 통제시스템을 비판하기도 했다.

의정부 시민협치 인수위원회는 민원실에서 중앙로비로 이어지는 복도에 설치된 출입 통제시스템의 운영을 중단하고 중앙로비를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시민라운지’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 당선인은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 시민들이 의정부시청에 느끼는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며 “닫혀 있었던 시청의 개방은 시민협치 시정의 의미 있는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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