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외국인 유학생 눈높이 맞춘 소방안전교육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2022. 6. 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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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서는 22일 필리핀 등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광주대학교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필리핀에서 온 유학생은 "안전에 대해 평소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화기, 심폐소생술 등 이번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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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는 22일 필리핀 등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광주대학교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실시한 소방안전교육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재난 상황에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올바른 119 신고 방법 ▲화재 시 대피 방법 등 긴급상황 시 대처요령을 쉽게 알려주고자 진행됐으며

특히 비상 상황에서 스스로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은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필리핀에서 온 유학생은 “안전에 대해 평소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화기, 심폐소생술 등 이번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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