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 외 [구미소식]

최재용 2022. 6. 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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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23일 국가문화재 사적 '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했다.

발굴조사는 황상동 고분군의 정비‧복원, 사적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구미시는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1.6㎞ 길이의 순환탐방로 개설, 쉼터와 화원, 고분 복원 및 정비, 수목정비, 편의시설, 전시관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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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구미시 제공) 2022.06.23

경북 구미시 23일 국가문화재 사적 ‘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을 공개했다.

발굴조사는 황상동 고분군의 정비‧복원, 사적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삼국시대 석곽묘 등 유구 16기를 조사해 고분의 구조와 축조기법, 유물의 부장양상과 성격 등을 규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철겸·도자·철부·고배·발형기대·대부장경호 등 철기 및 토기류 150여점의 유물이 출토 됐다. 

유물에는 낙동강 수계를 이용해 여러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력을 구축, 지역 소국으로 성장한 황상동고분군의 축조집단의 성장 배경이 잘 나타나 있다. 

구미시는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1.6㎞ 길이의 순환탐방로 개설, 쉼터와 화원, 고분 복원 및 정비, 수목정비, 편의시설, 전시관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내년도 신규사업 국비 확보 집중

구미시는 지난 21일 경북도,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협의했다. (구미시 제공) 2022.06.23

경북 구미시는 지난 21일 경북도,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협의하고, 2023년 신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반영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올해부터 시작하는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과 관련해 지역 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방향과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신규사업인 △근로자 위해예방 XR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사업(156억원) △구미형 사업다각화 성장지원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156억원) △5G·IoA 기반 구미 스마트산단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사업(162억원) 등 6개 사업이다.

김용수 스마트산단과장은 “구미국가산단이 지속적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하겠다”면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을 지속 방문해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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