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잠사곤충연구소, 오디뽕나무 가지치기 및 병해충방제 당부

오명규 2022. 6.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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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연구소는 오디뽕 나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오디뽕나무는 가지치기 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충분히 자라지 못해 동해 피해가 우려되고, 유효가지 확보가 미흡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기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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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생산량 확보.. 가지치기·병해충 관리 필수"
오디뽕 나무 가지치기 등 작업 모습. 사진=잠사곤충연구소.

충남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연구소는 오디뽕 나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잠사곤충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오디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늦어도 다음달 상순까지는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오디뽕나무는 가지치기 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충분히 자라지 못해 동해 피해가 우려되고, 유효가지 확보가 미흡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기대하기 어렵다.

가지치기 후 뽕밭 관리는 유효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해서 과다한 질소비료 사용을 자제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를 시용하는 것이 좋다.

또 새로운 가지에서 오디가 열리는 특성을 고려할 때 새순 확보 및 건전한 생육을 위해서는 전정 후 병해충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최문태 산업곤충연구소 곤충팀장은 “뽕나무 돌발해충으로는 미국 흰불나방, 응애류, 깍지벌레 등이 있다”며 “내년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해 가치치기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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