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오미크론 하위변이'도 막는 백신 "8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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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모더나가 자사의 '오미크론 코로나19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추가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모더나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임상 데이터의 핵심은 이전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임상시험 모든 참가자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이체 BA.4와 BA.5에 대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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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모더나가 자사의 ‘오미크론 코로나19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추가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모더나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임상 데이터의 핵심은 이전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임상시험 모든 참가자에서 오미크론 하위변이체 BA.4와 BA.5에 대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즉 개발 중인 새 백신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뿐만 아니라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에 대해서도 면역반응을 보였다는 것.
모더나는 이번 임상 데이터와 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 백신을 코로나19 추가 접종 백신으로 사용하기 위한 허가 신청을 몇 주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이번 임상 데이터를 정부 당국에 긴급히 제출할 것”이라며 “초가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로 인한 잠재적인 감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8월부터 차세대 2가 부스터 백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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