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숲애(愛)서(徐)', 산림청 산림교육센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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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숲애(愛)서(徐)'가 산림청의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숲애 서' 산림교육센터는 시민과 청소년, 소외계층의 적극적인 산림교육을 통해 산림에 대한 이해도와 복지 증진이라는 비전을 설정해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들에게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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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숲애(愛)서(徐)'가 산림청의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이 '숲애(愛)서(徐)'는 국내 최초의 공립형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림교육센터는 국민의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고자 운영하는 기관이다. '숲애 서'의 치유기능에 산림교육기능을 강화해 고도화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산림청에 산림교육센터 지정을 신청했다.
'숲애 서' 산림교육센터는 시민과 청소년, 소외계층의 적극적인 산림교육을 통해 산림에 대한 이해도와 복지 증진이라는 비전을 설정해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시민들에게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한다. 더불어 유아와 청소년을 비롯한 학교 교원 등 산림교육 역량 강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조성했다.
지난해부터 숲에서 자라는 식물과 야생동물을 관찰하면서 스토리텔링을 만드는 '숲해설'과 나무, 바위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프로그램 '숲놀이', 간벌로 버려지는 나무를 찻받침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목공예',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인 '숲들이'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총 4452명에게 제공했다.
앞으로는 산림의 중요성을 다룬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산림생태학 등 프로그램 11종을 개발해 7월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청소년·소외계층에 대한 산림교육과 더불어 '영양교육과 생활습관 개선'이 융합된 프로그램도 개발해 타 시설과 차별화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
우현주 미래산업과장은 "'숲애 서' 산림교육센터는 경남 최초의 기존 산림교육에 건강치유가 융합된 새로운 치유서비스로서 산림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거점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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