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황인범, 손가락 골절상으로 수술 예정.. "인천전 출전 미지수"

김영서 2022. 6.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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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FC서울과 울산현대의 경기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반 황인범이 슈팅을 한 후 동료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 상암=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2.06.22/

프로축구 K리그1(1부) 미드필더 황인범(26)이 손가락 부상과 관련해 수술을 받는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황인범이 우측 새끼손가락 골절상 판정을 받았다. 간단한 수술을 곧 받을 예정”이라고 23일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울산 현대와 홈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유니폼을 잡아채다가 손가락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결국 그는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하고 후반 31분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황인범은 우측 새끼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그는 “처음 겪어보는 부상이다. 손가락을 봤는데 다른 위치에 가 있더라. 일단 다시 맞추긴 했는데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익수 서울 감독도 “황인범은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고 걱정했다.

서울은 2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황인범이 출전할지는 미지수다. 서울 관계자는 “경기 출전과 관련해서는 코칭스태프가 황인범의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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